재중국한국인회, 통영시 관광 홍보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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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국한국인회, 통영시 관광 홍보단 지원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4.05.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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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한산대첩축제'중국 원정홍보단 맞아 "중국에 적극 알리겠다"발 벗고 나서
▲ 798 예술구를 찾은 방문객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통영시 관계자들과 재중국한국인회 이향연 부회장.

재중국한국인회(회장 황찬식)는 지난달 25일 오후 북경시 조양구 따산즈 798예술구에서 관광 홍보 차 중국을 방문한 통영시 방문단과 함께 통영시와 ‘한산대첩 축제’를 알리는 적극적인 거리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국인회 문화여성위원회 위원장인 이향연 부회장은 통영시 방문단을 맞아 재중국한국인회와 한류홍보관과 지자체홍보관이 상호 MOU를 체결한 751라이브탱크를 소개하고"중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통영을 비롯한 대한민국 각지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많이 찾게 되길 바란다"며 "한산대첩 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국인회가 홍보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통영시 방문단은 "문화와 예술, 한류에 관심이 많은 젊은이들이 모이는 798예술구에서 통영시 홍보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화답했다.

한 시간 가량 진행된 거리 홍보에서 통영시 방문단은 한국 전통 복장을 차려 입고 홍보 리플렛을 나눠주어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고, 798예술거리를 찾은 많은 방문객들부터도 호응을 받았다.

올해 53회를 맞이하는 통영한산대첩축제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열리며, 거북보트 노젓기대회, 한산대첩 출정식, 한산대첩 재현, 고유제, 삼도수군통제사 행렬 및 군점 재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있다.

통영시 대표단은 "통영시의 장사도 해상공원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지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무공해 청정지역이자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의미 있는 여행지로서 통영을 한번 방문했던 관광객은 다시 찾고 싶어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