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국한국인회, '합법화 추진팀' 가동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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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국한국인회, '합법화 추진팀' 가동키로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4.04.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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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에 손명식 수석부회장, 5명의 추진팀 구성
▲ 지난해 6월 중국을 국빈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과 본회 황찬식 회장(왼쪽), 이훈복 상임고문(민주평통 중국부의장, 오른쪽)

재중국한국인회가 금년도 역점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합법화(민정부 등록)’ 문제를 연내에 반드시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효성있게 추진하기 위해 ‘합법화 추진팀’을 구성해 가동에 들어갔다.

재중국한국인회는 4월 회장단회의에서 그동안 진행된 합법화 진전 사항을 중간 점검한 결과, 재중국한국인회가 주중한국대사관 영사부의 전언에만 의존하여 실제로 어떤 내용의 규정안이 마련됐고 국무원 관련 위원회에 상정된 규정안이 언제 매듭될지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있지 못하다는 판단아래 ‘추진팀’을 구성해 권영세 주중대사와 관계자 면담을 추진키로 했다.

다만, 지난해 6월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국빈 방문 시 교민간담회를 통해 건의 받고 리커창 총리에게 공식 제기한 이래 중국 정부가 성의를 가지고 일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신중하게 접근할 방침이다.

손명식 수석부회장이 이끄는 ‘추진팀’은 앞으로 합법화가 마무리될 때까지 가동하게 되며 본회의 등록에 대비한 제도 개선안 마련, 등록 자료 준비 및 기금 확충 방안 연구 등을 진행하게 된다.

합법화 추진팀 구성은 다음과 같다.

▲팀장: 손명식 수석부회장
▲팀원: 이필주 상임부회장, 김인수 승주회장(화동), 김태원 자문위원, 권순기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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