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한인회, 세월호 희생자 위해 모금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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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한인회, 세월호 희생자 위해 모금운동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4.2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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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한인회(회장 정건진)는 23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세월호' 침몰 희생자를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한다고 알려왔다.

싱가포르한인회는 "지난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병풍도 해상에서 믿을 수 없는 대형참사가 발생해 수학 여행길에 오른 안산시 단원고 학생들과 승객들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여 수많은 희생자와 실종자가 발생했다"면서 "희생자를 최소화 하기 위해 지금 이 시각에도 추위와 체력의 한계를 넘어 생명을 걸고 구조활동을 펼치는 대원들이 함께 하고 있으며 고국에서는 모금활동 및 무사귀환의 희망을 담아 노란리본달기 운동 등이 펼쳐지고 있는만큼 싱가포르 한인회에서도 이 비통한 소식에 같은 동포로서 희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함께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싱가포르의 모든 한인 동포들의 작은 정성과 움직임이 큰 기적을 만들 수 있도록 성금 모금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모금 방법
-한인회에 직접 방문 전달
-수표 발행 후 한인회로 우편 발송(은행계좌로 송금한 경우 반드시 전화연락)

△입금은행 정보- Maybank(beneficiary account name: korean association singapore)
-Account number: 040-9100-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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