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대한볼링협회 제3대 김갑기 회장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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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대한볼링협회 제3대 김갑기 회장 취임식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4.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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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갑기 회장 "올해에는 기필코 종합 1위 하겠다" 밝혀

재중대한볼링협회 제3대 김갑기 회장 취임식이 지난 11일 오후 6시 텐진시 세라톤 호텔 2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재중대한체육회 손봉수 명예회장과 한국인(상)회 이무근 회장, 대한체육회 김우종 회장, 박원석 성민영 재중대한체육회 고문과 심웅섭 재중대한체육회 부회장 및 볼링협회 회원과 선수들이 참석했다.

국민의례에 이어 재중대한볼링협회 이승철 수석부회장의 볼링 협회 연혁 및 활동 소개를 했으며, 참석한 재중대한체육회 손봉수 명예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손 명예회장은 2대 이윤낙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3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김갑기 씨가 전임 회장들과 협력하여 볼링협회를 더욱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 재중대한볼링협회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갑기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어 2대 이윤낙 회장은 이임사에서 “부족했지만 천진한인회 이무근 회장과 천진대한체육회 김우종 회장, 그리고 볼링협회 임원들과 선수들의 협력과 지원으로 큰 대과없이 회장의 소임을 감당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김갑기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볼링협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날 취임하는 김갑기 신임회장은 “전임 회장님들이 일궈놓은 토대 위에 열심히 노력해서 더 나은 볼링협회를 만들어 나가겠으며, 모든 지회장들과 임원들이 함께 임을 모아 달라”고 당부하면서 금년에는 작년에 종합 2위에 그친 성적을 기필코 종합 1위에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갑기 회장이 이윤낙 전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신임 임원들에게 임명패를 전달한 다음 내빈들과 함께 편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만찬의 교제시간이 이어져 단합된 볼링협회의 모습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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