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연맹 워싱턴지회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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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연맹 워싱턴지회 공식 출범
  • 홍진우 재외기자
  • 승인 2014.04.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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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아난데일에서 창립식, 해군 잠수함승조원 후원
▲ 대한민국 잠수함연맹 워싱턴지회가 지난 5일 공식 출범했다. 앞줄 왼쪽서 세번째가 안미영 워싱턴지회장.

한국의 해군 잠수함 승조원을 지원 및 후원하기 위한 민간 안보단체 '대한민국 잠수함 연맹 워싱턴지회(이하 워싱턴지회)'가 공식 출범했다.

워싱턴지회(지회장 안미영)는 지난 5일(현지시간) 버지니아 애난데일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출범식에서 이흥희 제5대 전단장은 대한민국 잠수함연맹을 소개하고, 김혁수 연맹 회장은 안미영 지회장에게 임명장과 함께 연맹기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혁수 대한민국 잠수함연맹 회장(초대 전단장, 예비역 준장)과 이흥희 제5대 전단장(예비역 중장)을 비롯, 프레드 바이어스 전 주한미해군사령관, 마크 케니 전 미 해군제독, 티모시 올리버 미 잠수함연맹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조나단 그린너트 미 해군 참모총장과 알버트 코네치 주니어 미 해군 예비역 제독이 축사를 보냈다.

안미영 워싱턴지회 회장은 "대한민국 잠수함연맹 워싱턴지회가 공식 출범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한국의 해군 잠수함 승조원들을 적극 후원하는 하는 것은 물론 강력한 안보단체로서 한미 우호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잠수함 연맹은 지난 2012년 10월 김혁수 제독 등 해군 잠수함 요원들이 중심이 돼 창설됐으며, 한국에 정회원 800여명과 300여명의 명예회원을 두고 있으며, 해외 첫 지회로 창립된 워싱턴지회에는 12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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