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스틴 박 프레지노 채널30 앵커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리들리 한인이민역사 기념각에 설치된 독립문에서 리들리Robert Beck 시장, 다뉴바 Janet Hinesly 시장, 샌프란시스코 한동만 총영사의 환영사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이정순 회장 등의 축사가 있었다.
그랜드마샬 차량과 미스 다뉴바가 탄 무개차에 한인들도 동승하여 많은 환호를 받았다. 퍼레이드에 참가한 일행들이 95년 전 만세 삼창을 했던 역사적인 지점에 도착하여 독립선언문을 낭독한 후 만세 삼창을 하고 퍼레이드 행사를 마쳤다.
1920년 지금으로 95년 전 다뉴바에 있었던 3.1절 기념 시가행진은 한국 내외를 통틀어 최초로 3.1절을 기념한 행사였던 것을 재현해냈다는 데에 그 의미가 크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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