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정부 시위 확산, 베네수엘라 일부지역에 '여행제한'
상태바
반정부 시위 확산, 베네수엘라 일부지역에 '여행제한'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2.27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교부는 최근 베네수엘라에서 반정부 시위가 확산ㆍ격화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  베네수엘라 일부 4개 주(타치라, 술리아, 메리다, 발렌시아 주)에 대한 여행경보를 25일부터 3단계(여행제한)로 상향 조정했다(여타 지역에 대해서는 기존 2단계(여행자제) 경보 유지)

외교부는 이번에 조정된 여행경보단계에 따라 베네수엘라 4개주에 체류하고 있을 경우 긴급한 용무가 아닌 한 귀국하고 이 지역으로의 여행이 예정되어 있을 경우 가급적 취소하거나 연기할 것(관광목적 여행은 반드시 자제)을 당부했다.

▲ 베네수엘라 여행경보단계 조정현황
- 2단계(여행자제) → 3단계(여행제한) : 콜롬비아 접경 3개주 (타치라, 술리아메리다주)및 발렌시아주
- 2단계(여행자제) 유지 : 3단계로 지정된 4개지역을 제외한 베네수엘라 전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