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청소년재능단, 6.25 참전비건립 모금 자선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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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청소년재능단, 6.25 참전비건립 모금 자선음악회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4.02.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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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청소년재능기부단이 지난 23일 저녁 7시 미국 산호세 한국순교자성당에서 6.25 참전비건립 기금모금 자선음악회를 한동만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재미청소년재능기부단이 지난 23일 오후 7시 미국 산호세에 있는 산호세 한국순교자성당에서 평화를 기원하는 ▲6.25 참전비건립 기금모금 자선음악회를 한동만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한국전쟁의 접전지역이었던 비목의 고장, 강원도 화천군 화천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을 북가주에 초청해 북가주 동포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열린 음악회는 한국전에 참전 고귀한 희생을 아끼지 않은 참전용사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희망과 평화의 하모니로 북가주에 널리 울려 펴졌다.

이번 합동연주회에서 화천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윌리암텔 서곡, △아마데우스 △라데스키행곡 외에도 피아노와 바이얼린 솔로로 사라사테의 △밴자민브리튼△ 장일남작곡 △비목 △최영섭작곡 △그리운 금강산 등이 연주되었다.

지휘는 최효원 재미청소년재능기부단 고문과 이미옥 KYDO 화천 지휘자가 함께 하였다.

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는 한국의 문화 소외지역인 농어촌지역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해서 꿈과 희망울 키우자는 취지로 강원, 경기, 경남, 경북, 전남, 제주, 충남, 충북등 20개 농어촌 지역에 2011년 부터 한국의 농어촌희망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