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미풍양속 가르치며 훈훈한 덕담도

부모와 함께 오랜 해외생활을 하고 있는 한인 학생들에게 큰 명절 설날 세배예절과 관련된 설명과 함께 세배 드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현장 수업을 했다.

세배를 받은 어른들은 세배를 한 학생들에게 한국에서와 같이 덕담과 함께 세뱃돈을 봉투에 담아 미리 준비한 선물과 함께 학생들에게 주기도 하였다.
세배 행사 후 심현섭 한인회장은 학생들에게 "세계에는 많은 나라들이 있지만 한국과 같이 고유의 글자를 갖고 있는 나라는 많지 않다"며 "우리는 세계적으로 볼 때 작은 나라이지만 우리 글 한글이 있어서 문화가 발전하고 부강한 나라가 될 수 있었다"고 아이들에게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줬다.

해외에 있으면서도 큰 자부심을 갖고 한글 공부에 충실 하라는 격려의 말과 함께 학교에서 준비한 한국 고유 음식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명절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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