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정기 미주에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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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정기 미주에도 이어간다"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4.01.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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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좌진 장군 기념사업회, SF지회 창립

▲ 김좌진 장군 기념사업회SF지회 창립식에 참석한 지역 단체장들.

백야 김좌진장군 기념사업회가 북가주지역에서 지회창립행사를 열고 해외에도 민족정기를 잇는다.

김좌진장군 기념사업회(이사장 김을동 ㆍ새누리당의원)는 지난 10일 오클랜드 소재 '오가네 한식 레스토랑'에서 미주지역 창립행사를 열고 SF지회장에 권욱순(전 샌프란시스코한인회장)씨를, 미주본부 초대회장에 권욱종(미주배드민턴연합회 회장)회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을동 의원은 "머나먼 이국땅에서 고국의 독립을 위해 애쓰고 헌신한 애국선열들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하면서 "기념사업회와 한인단체들이 힘을 합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권욱순지회장은 인사말에서"사회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산리 대장정에 미주동포들도 참여해 독립유적지 현장체험 애국애족심을 갖게 하는 데에 많은 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 김좌진 장군의 손녀로 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을동의원과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 전일현 회장,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지역협의회 정경애 회장, 이종규 광복회장 6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