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지역한인회, 1월4일 시무식 겸 상견례
SF지역 한인단체 2014년의 새출발을 알리는 힘찬 뱃고동이 울렸다.
북가주지역의 한인단체들이 일제히 '2014년 시무식'과 상견례를 갖고 힘찬 한 해를 시작한 것이다.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회장 전일현)은 지난1월4일(토) 오전11시 한인회관에서 지역 한인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시무식을 갖고 새로움 마음으로 한해를 시작하는 결의를 다졌다.
시무식에서 한동만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는 "동포 여러분의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길 빈다"는 덕담과 함께 총영사관의 야심찬 한해 설계도를 내놓았다.
한동만 총영사는 "특히 올해에는 3.1절 행사를 독립의 환성을 울린 다뉴브시에서 성대하게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일현 한인회장도"올해에는 한인의 날 행사를 퍼레이드로 크게 치르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정경애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회장은 "지난해는 출범 등 준비하는 한해였지만 올해는 16기 평통이 왕성한 활동을 하는 해로 지역 동포들과 많은 일을 함께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정승덕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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