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의 관심사 동북아 정세 주제로 심도있는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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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의 관심사 동북아 정세 주제로 심도있는 토론'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4.01.0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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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협'3차정기포럼'

▲ 인사말하는 김희철 중국협의회 대표상임의장.
민화협중국협의회(대표상임의장 김희철 이하 민화협)는 구랍 21일 오후 4시반부터 6시반까지 북경 홀리데이 인 포커스호텔에서 '제3차 민족화해포럼'을 개최했다.

장흥석 민화협 상임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김희철 중국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의 인사말과 지난해 10월에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을 맡게된 홍사덕 대표상임의장의 격려사, 권영세 주중한국대사가 차례로 축사를 했다.

 

▲ 축사하는 권영세 주중한국대사.
포럼에 앞서 권영세 대사는 인삿말에서 “최근 북한 장성택 부위원장의 비인도적 처형으로 한반도 정세가 어떻게 변할지 걱정된다"며"한반도와 동북아로부터 시작되는 세계 정세 변화에 대해 주목하고 있는 시기에  남북문제 최고 권위자 두 분이 남북관계와 동북아 문제에 대해서 강의를 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행사”라면서 행사를 주최한 김희철 민화협 중국협의회 대표상임의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 격려사하는 홍사덕 대표상임의장.
홍사덕 대표상임의장은 “오늘 값진 두분의 말씀을 함께 듣고, 장래를 열 책임있는 지도층에 계신 여러분들이 좋은 지혜를 얻어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 강의하는 윤덕민 국립외교원장.
이어진 포럼에서는 윤덕민 국립외교원장이 '동북아 평화협력과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주제로 최근 북한정세와 관련된 사진자료를 곁들여 가며 생생한 현장감을 살려, 현재 북한내부 정세와 향후 한반도의 정세에 대한 사람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조호길 중국중앙당교 교수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북한의 권력구조개편 동향과 함께 지난 2년간 김정은 위원장의 대내외 정책 및 향후 북한의 대외정책에 대해 자료화면을 통해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 강의하는 조호길 중국중앙당교 교수.
이날 포럼에는 한정현 고문, 강희방 화남협의회장 등의 민화협 중국협의회 임원과 상임의장 외에도  재중국한국인회, 재북경한국인회, 북경투자기업협의회, 북경한국경제인포럼, 북경온누리교회, 북경한인교회, 북경한인천주교회, 한국유학생회 등 각계에서 약15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 북경한국국제학교 어머니합창단의 공연.
공식행사인 포럼을 마친후에는 우경준, 김유희 북경한국국제학교 선생님과 어머니합창단이 공연을 해 많은 박수를 받았고 박제영 중국협의회 공동의장의 사회로 송년만찬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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