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4개중소기업 시안 빈민지역 4개소학교와 자매결연
상태바
한국 4개중소기업 시안 빈민지역 4개소학교와 자매결연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3.12.27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회사별로 각각 5,000불 상당의 물품도 기증

▲ 지난 16일 쉐라톤호텔에서 한국 중소기업 4개사는 시안의 빈민지역 4개소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회사별로 5,000불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
주시안총영사관과 시안시인민정부는 지난 16일 쉐라톤호텔에서 한국 중소기업 4개회사가 시안(西安)의 소학교에 물품을 기증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 행사에서 한국기업인 동우화인켐, 솔브레인, 한솔케미칼, 화천통신 등 4개회사는 시안의 '호현 원마점', '호현 곡자애', '호현 현락촌', '남전현 욕구촌'등 빈곤지역에 소재한 4개의 소학교와 각각 자매결연을 맺고 각 회사별로 5,000불 규모의 도서 및 책걸상 등을 기증했다.

이 행사에는 전재원 시안총영사관 총영사를 비롯해 고윤주 부총영사, 허성훈 영사가 참석했다. 한국기업측에서는 윤동주 동우화인켐 총경리, 이외철 솔브레인 총경리, 박준규 한솔케미칼 총경리, 주단식 화천통신 총경리 등 13명이, 중국측에서는 리징(李婧) 부시장, 황샤오화(黃曉華) 부사무국장, 동산위엔(董三原) 교육국장, 왕샤오쪈(王小鎭) 외판부주임, 장쳥쥔(張成群) 상무부현장, 쑨종바오(孫崇博) 남전현 정부 상무부현장 등이 참석했고,  김해정 외교부 양자경제진흥과 2등서기관과 김종복 코트라 시안무역관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시안시 정부 부시장은 물품을 기증한 한국기업 4개회사에 감사증을 주며 시안총영사관과 우리 중소기업의 CSR 활동에 감사를 전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