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양총영사관은 지난 20일, '2013년도 한-요녕성 우호협력 연찬회'를 열었다.

선양총영사관이 요녕성, 선양시 및 구정부간 인적 네트워크 강화하고 한중간 인문유대를 위하는 등 요녕성내 한국 문화 소개를 위한 공공외교를 목적으로 연 이번 연찬회에는 요녕성, 선양시 및 구정부의 주요 인사와 한인회, 선양주재 각국 외교단, 진출 한국기업체들을 초청됐다.

조백상 총영사는 "올해가 당관의 총영사관 승격 10주년이자 동시에 동북노공업기지진흥전략 10주년이 되는 해"라며"한중관계는 올해 양국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한중 미래비전 공동 성명’을 토대로 한중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내실있게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왕리웨이 (王立威) 요녕성대외무역경제합작청 청장은 "한국은 요녕성의 중요한 경제무역협력 파트너로서, 요녕성 대외개방사업에 매우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며"요녕성으로서는 한국과 경제무역 협력 성과를 매우 중시하며 에너지 절약, 환경보전, 의료위생, 생명건강, 현대물류 등 새로운 영역에서 한국과 협력을 추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만찬과 문화공연(한국 아이돌 그룹 2팀, 경기도 전통무용단, 트롯가수, 태권도 시범, 타악그룹)도 함께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