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 마틴 상원의원 "메리X-마스 & 해피뉴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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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마틴 상원의원 "메리X-마스 & 해피뉴이어"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3.12.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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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맞아 동포들에 '송구영신'하례

▲ 지난 7월 방한중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식'을 갖고 있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캐나다 보수당 정권의 상원의원에 지명돼 여당의 원내 부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연아 마틴(Yonah Martin) 상원의원이 연말을 맞아 캐나다 상원을 대표해 동포들에게 '송년 인사'를 전했다.

마틴 상원의원은 "평화, 행복 그리고 사랑이 깃드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길 기원하며, 2013년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해였다" "올해는 수교 50 주년을 맞아 한인 커뮤니티들의 축제로 가득했던 역사적인 해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또" 다음 50 년을 공통의 비전과 번창을 위해 다 같이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전했다.

마틴 상원의원은 이어" 2013년은 또한 '한국전 참전용사의 해'로 휴전협정 60 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특히 S-213 법안인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날'이 통과돼 참전용사들에게 영원한 존경과 감사를 표할수 있게 되었다"며 "한국 전쟁을 위해 헌신한 3,2000 명의 캐나다 참전용사들에게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지난 4월 가평을 방문한 연아 마틴(오른쪽에서 두번째) 상원의원.
마틴의원은 이와함께 "모든 커뮤니티의 지도자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이 쏟은 시간과 노력은 한국의 문화와 유산을 캐나다에 널리 알리고 미래 세대들에게도 봉사정신의 중요성을 가르쳐 줄 것"이라고 말했다.

마틴의원은 마지막으로 "2013년의 성공을 바탕으로 저와 보좌관들은 각 지역 커뮤니티 지도자들과 함께 주요 사업 목표를 향해 협력 하겠다"며 성탄과 새해를 맞아 모두 행복하길 빈다"라고 송년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