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북경시 한중대학생 탁구 교류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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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북경시 한중대학생 탁구 교류전 개최
  • 재중국대한체육회
  • 승인 2013.12.1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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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총한국학생연합, 한중학생간 친목도모 기량 겨뤄

▲ 북경총한국학생연합이 주최하고, 재중국대한체육회가 후원한 '제1회 북경시 한중대학생 탁구 교류전'이 지난 14일 북경시 조양구 안정로에 위치한 탁구장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단체사진.
북경총한국학생연합(회장 김기용)이 주최하고 재중국대한체육회(회장 권유현)가 후원하는 '제1회 북경시 한중대학생 탁구 교류전'이 지난 14일 북경시 조양구 안정로(朝阳区安贞路安贞西里五区1号阳光乐佰5楼)에 소재한 탁구장에서 열려 약 110여명 한중학생들 간 기량을 겨뤘다.

김기용 북경총한국학생연합 회장은 환영사에서 “체육 교류를 통해 한국-중국학생들 간 소통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가운데 상호 교류가 좀 더 활발해짐에 따라 그 목적과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한중대학생들의 대상으로 탁구교류전을 개최했다"며 "이번 탁구교류전이 양국 대학생들의 친목도모와 향후 교류 증진을 위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기용 북경총한국학생회연합 회장 환영사.
손병달 재중국대한체육회 부회장은 권유현 회장을 대신한 축사에서 "이 자리에 모인 한중 대학생들은 정정당당한 스포츠정신 뿐만 아니라 양국 대학생들간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손 부회장은 재중국대한체육회의 후원금과 재중국대한탁구협회의 탁구용품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 손병달 대한체육협회 부회장 축사.
북경총한국학생연합은 '제1회 한중 대학생 탁구 교류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양국대학생들 간 친목도모와 더불어 양국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고 보고, 향후 북경에 있는 유학생들을 위해 더욱 봉사할 수 있도록 유학생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 참가팀 경기 모습.
이날 교류전은 A,B,C,D그룹으로 나누어 동시에 단체 리그전으로 치러졌는데 1등은 '乒乓男神', 2등'北语', 3등'WTF)'이 각각 차지했고,  패자교류전에서 '乒乓联盟)가 최종 우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