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국체육회, '송년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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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국체육회, '송년의 밤' 개최
  • 재중국대한체육회
  • 승인 2013.12.1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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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중국대한체육회는 지난 13일 북경 자하문에서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재중국대한체육회(회장 권유현)는 지난 13일 북경 음식점 '자하문'에서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제94회 인천 전국체전 재중국선수단의 활약상을 담은 동영상으로 시작한 1부 행사에서 전국체전에 물심양면으로 후원을 한 단체 및 업체들에게 감사패도 전달했다.

권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 해 동안 재중국대한체육회의 발전과 재중교민 체육활동에 협조와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내년 제95회 제주 전국체전에서는 조선족동포와 협력해 꼭 우승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국체전 후원 단체 및 업체 감사패 전달식.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김광림 명예회장의 섹스폰 연주와 명창으로 많은 갈채를 받았으며 북경 유학생으로 구성된 통기타 보컬의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행사와 함께 많은 업체가 후원, 제공한 경품을 놓고 행운권 추첨을 통하여 교민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안기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 김광림 명예회장의 섹스폰 연주.
이 날 행사는  제94회 인천 전국체전 재중국선수단의 준우승을 자축하는 한편 이를 계기로 재중국동포들이 하나가 돼 내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95회 제주 전국체전'에서  필승을 다짐하기도 했다.

재중국대한체육회는 또 이 날 참석한 모든 교포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선물도 전달했다.

▲ 북경 유학생으로 구성된 통기타 보컬의 연주.
이번 송년의 밤 행사에는 재중국한국인회, 재북경한국인회,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북경한국총유학생회연합, 북경맑은산악회 등 교민단체와 재중국대한체육회 임원, 제94회 인천 전국체전 재중국선수단 선수 등이 참석,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