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은 제남에서 한국농식품홍보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중국 산동성 친구들에게 고급 농식품을 소개하고 한국농식품 수출의 발판이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금번 행사기간 중 2,000여명의 관객이 다녀갔을 뿐만아니라, 구체적으로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어 경남 김해 소재 한울푸드는 연간 48만불 상당의 조미김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산동성무역촉진위원회 마샤오 서기는 축사에서 "제남시 및 산동성내 내륙도시 시민을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한 농식품과 한국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개최되었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 중 조선족 아리랑민속예술단, 산동대학교 예술학부 학생들이 한국전통무용과 중국 고전악기 연주도 선보여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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