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총영사관, 한국농식품 홍보행사 개최
상태바
칭다오총영사관, 한국농식품 홍보행사 개최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3.11.12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주칭다오총영사관은 중국 산동성 무역촉진위원회와 공동으로 한국농식품홍보행사를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산동성 제남시의 남교호텔 내 야외 광장에서 개최했다.
주칭다오총영사관은 중국 산동성 무역촉진위원회(CCPIT)와 공동으로 한국농식품 홍보행사를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산동성 제남시 남교호텔 내 야외 광장에서 개최했다.

총영사관은 제남에서 한국농식품홍보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중국 산동성 친구들에게 고급 농식품을 소개하고 한국농식품 수출의 발판이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금번 행사기간 중 2,000여명의 관객이 다녀갔을 뿐만아니라, 구체적으로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어 경남 김해 소재 한울푸드는 연간 48만불 상당의 조미김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금번 홍보행사는 한국 16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농식품홍보행사 이외에 대형 전광판을 통한 한국문화 동영상, 한복체험, 한국전통김치시연, 한국전통놀이인 투호놀이 등 한류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한류체험 행사를 함께 진행해 한국식품과 함께 품격높고 재미있는 한국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는 계기가 됐다.

산동성무역촉진위원회 마샤오 서기는 축사에서 "제남시 및 산동성내 내륙도시 시민을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한 농식품과 한국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개최되었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 중 조선족 아리랑민속예술단, 산동대학교 예술학부 학생들이 한국전통무용과 중국 고전악기 연주도 선보여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