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 김영삼 상무관의 진행으로 열린 회의에서, 에이블씨엔씨(미샤화장품) 중국지사 최선 지사장과 H1 Mall 남기범 대표이사가 연사로 나서 '중국화장품 시장에서의 미샤의 브랜드 런칭 및 추진 스토리'와 '중국 온라인 유통시장 현황과 진출․운영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제한 후, 참석자들이 연사에게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발제한 최선 지사장은 중국 Personal Care 시장이 2012년에 아시아 시장의 35%, RMB 2008억(한화 35조) 규모이고, 2017년에는 연평균 12% 성장, RMB 3535억(한화 63조)로 추정되며, 중국시장을 주도하는 Personal Care 기업은 다국적 기업의 지속적인 강세로, 상위 10대 기업이 전체 시장의 60%를 점유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기범 대표이사는 중국 온라인 유통시장의 발전 과정과 유통시장 구조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중국내 상표권 출원 및 취득을 반드시 해야 하고, 정상 통관 및 유통 제품이어야 하며, B2C의 경우 주문서 수령 후 15일 내에 입고시켜야 하는 계약 관계상 반드시 물품은 중국내에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 온라인 유통시장 운영 전략, 오프라인 유통과의 조화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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