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한인 50년사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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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한인 50년사 출판기념회
  • 싱가포르한인회
  • 승인 2013.11.0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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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한인 50년사 출판기념회가 지난 4일 Mandarin Hotel에서 진행됐다. 사진은 제막식.
'싱가포르 한인 50년사' 출판기념회가 지난 4일 Mandarin Hotel 볼룸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출판 기념회는 개회사, 국민의례, 정건진 한인회장의 발간사, 싱가포르 한인 50년사 김기봉 편찬위원장의 편찬사, 주 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관 서정하 대사의 축사, 박정희 한인회 수석부회장의 '싱가포르 한인 50년사’ 소개에 이러 제막식, 케잌 커팅, 축하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건진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지난 18개월간 고생한 편찬위원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50년사가 우리 후세에게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책을 위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재정적 후원을 해준 한인동포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기봉 편찬위원장은 편찬사를 통해 “지난 50년의 한인사회의 역사를 통해 더 성숙한 한인사회를 만들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가치있고 고귀하게 한인 50년사를 편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 서정하 대사는 축사를 통해 “50년사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시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후 한인회 김광열 원로, 한인회 박기출 고문 ,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김철수 이사장의 건배사가 있었다.

▲ 싱가포르한인회 50주년을 기념하는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기념 연주가 지난 4일 Esplanade Concert Hall에서 열렸다.
한편 싱가포르 한인회 50주년을 기념하는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기념 연주도 이날 Esplanade Concert Hall에서 열렸다.
이날 연주회는 20년 이상 국립오페라, 국립발레단과 함께 국내 클래식 공연계의 역사를 함께한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최희준 교수의 지휘와 김태형 피아니스트의 협연으로 Dancing Arirang, Piano Concerto No.1, Symphony No.5을 연주해 1,600석을 가득메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