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연구원, '제10회 한중농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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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경제연구원, '제10회 한중농업포럼' 개최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3.11.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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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중국사무소는 지난달 23일 베이징 시내 런지완이호텔에서 '제10회 한중농업포럼'을 개최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중국사무소는 지난달 23일 베이징 시내 런지완이호텔에서 '제10회 한중농업포럼'을 개최했다.

중국의 농림수산식품 분야에 대한 이해 증진과 한중 농업부문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 포럼은 '중국 새 정부의 농업 정책 및 한국기업의 중국 삼농(三農)사업 참여 기회'를 주제로 중국 농업부 산업정책법규사 장홍위 사장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고, 정정길 소장, 주중한국대사관 조일호 농무관 등이 참석했다.

중국은 역사적으로 농업을 매우 중히 여겨왔고, 신중국이 성립된 이후, 특히 개혁개방 이후로 중국정부는 농업정책을 개선하고 농업과 농촌경제의 지속발전을 추진하여 왔으며, 세계 전체 경지면적의 9%의 경지를 갖고 있고 전세계 담수자원의 6.5%의 수자원을 갖고 있다. 이러한 자원으로 중국은 전세계 20%의 인구의 식량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2008년 3월 6일, 한중 수교 16년을 맞아 한중간 농업협력이 중요한 시점에 중국사무소를 개소하여, 한중간 농업협력이 중요한 시점에 중국사무소가 양국 농업분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실질적인 연구협력 및 인적 교류 추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중국사무소의 정정길 소장이 임기를 마치고 한국으로 귀임하고, 지난 1일 전형진 소장이 새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