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에서는 매년 한글날을 맞아, 우리의 얼과 정체성이 담긴 한글을 더욱 더 바르고 아름답게 사용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백일장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민주평통 우즈베키스탄지회와 타슈켄트 주말한글학교가 대회를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 및 일반부 참가자 등 약 200여명이 강당을 가득 매웠으며, ‘아름다운 우리나라’, ‘내 생에세서 가장 행복한 일’이란 주제를 선정해 실시된 백일장에서는 시, 수필, 그림 등 다양한 장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2일 같은 장소에서 '제7회 한인회 백일장' 시상식이 개최됐다. 백일장 장원은 ‘아름다운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으로 초등학교 2학년인 최희승양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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