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상해 투자설명회 성공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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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상해 투자설명회 성공리 개최
  • 박상석 기자
  • 승인 2013.10.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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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는 29일 중국 상해에서 현지 기업인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여수시는 29일 중국 상해에서 현지 기업인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80여개 기업 100여명의 현지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투자설명회에서는 여수시의 투자 환경 및 조건, 현황, 사례 등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됐으며, 홍보영상 상영과 질의응답 및 투자상담이 이어졌다. 프리젠테이션 후 참가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여수시 관계자들은 직접 자세한 답변을 하는 투자상담에 적극 나섰다. 
 
주요 상담 내용으로는 유치업종, 비자면제, 투자자들의 생활 및 거주를 위한 차이나타운 건립, 공업도시와 청정환경지역의 연관성 및 장단점 등이 있었으며, 특히 은퇴도시 조성 및 향후 관리방안 등에 대한 많은 질문이 있었다.
 
▲ 여수시는 상담회 후에는 여수시와 ㈜상해골드터치컴퓨터시스템 회사가 100억 투자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참가한 중국 현지 기업관계자 및 개인 투자자들은 실무를 담당하는 여수시 관계자들과의 자세한 투자상담에 만족해 하는 한편, 더 많은 세부자료를 요청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참가 기업들은 여수시가 국제 해양관광, 레저스포츠 시설, 은퇴자 도시, 일반 제조업, 외국인 투자 이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가 가능한 곳이라며 그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상담회 후에는 ㈜상해골드터치컴퓨터시스템 회사 와 100억 투자에 대한 MOU가 체결됐다
 
여수시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친 세계 4대 미항도시로써, 천혜의 해양관광자원과 우수한 산업 인프라를 고루 갖추고 있으며, 또한 한국 최대의 석유화학 단지가 위치하고 있는 공업도시로서 투자를 위한 최적의 입지, 다양한 인센티브, 최상의 행정서비스로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투자환경을 준비하고 있는 곳이다.  

여수시 관계자 및 행사를 주관한 국제교류문화진흥원 관계자 일행은 30일에는 항주시로 이동해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