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한복판서 ‘한국 떡ㆍ한과 문화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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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한복판서 ‘한국 떡ㆍ한과 문화축제’ 열려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3.10.2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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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떡ㆍ한과 문화축제
상하이 시내 한복판인 글로벌하버 광장에서 지난 19일  2013한국떡한과문화축제가 열렸다. 
사단법인한국전통떡한과세계화협회(회장 김병문)와 월간<좋은아침>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한국의 떡•한과, 문화 및 기업 홍보를 통해 중국시장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인사말하는 한국전통떡한과세계화협회 김병문 회장.
지난해 7월 14일 베이징에서 개최한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한국떡한과문화축제’에 이어 이번 상하이 행사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떡•한과 기업 23곳이 참여해 초대형 떡케이크 만들기, 한과 퍼즐맞추기, 떡메치기, 꽃산병, 사탕떡, 다식, 강정 만들기 등 중국인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고, 사물놀이와 K-POP 공연도 열려, 약 2만여명의 상하이시민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 사물놀이 공연.
한국전통떡한과세계화협회 김병문 회장은 “국내 떡한과 상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활로를 찾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고, 많은 상하이시민들이 찾아주고 우리의 떡을 좋아해 줘서 기쁘다”고 밝혔으며, 행사를 공동 개최한 ‘좋은아침(Morning Beijing)’ 의 김구정 대표는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문화와 상품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 동방TV, 星尚TV, 인민일보 등 중국 주요언론 매체들이 취재를 왔으며 앞으로도 한중양국의 교류와 발전을 위해 더욱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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