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에서 주목 받고 있는 젊은 작가의 한 분인 조해진 작가 초청 <작품 낭독회>가 오는 12일 오후 7시 세인트루이스한인회 회관에서 열립니다.

조 작가는 워싱턴 대학교에 연구차 이곳 세인트루이스에서 체류 중인데,  이번 낭독회를 통해서 세인트루이스 한인사회에 자신의 문학 세계를 소개하고, 이곳 동포들과 친교를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조 작가는 1976년 서울 출생으로, 이화여대 교육학과와 동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했습니다. 2004년 《문예중앙》신인문학상으로 등단했으며, 2010년 대산창작기금을 받았습니다. 소설집『천사들의 도시』와 장편소설『한없이 멋진 꿈에』, 『로기완을 만났다』 등이 있습니다.

이번 낭독회는 조 작가의 작품은 <로기완을 만났다> (창비. 2011)를 중심으로 작품 소개 및 줄거리 그리고 낭독으로 이어지고,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갖습니다.  특히 문학을 사랑하시는 많은 동포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 일시 : 12일 오후 7시
* 주제 : 조해진 작가 초청 소설 낭독회
* 강사 :  작가 조해진
* 장소 : 한인회관
* 참가비 : 부부당 5달러(저녁으로 간단한 스낵 및 음료수 제공)

세인트루이스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