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군 순항전단 몬트리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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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군 순항전단 몬트리올 방문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3.09.2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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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한국전 정전60주년 및 한-캐 수교50주년 계기 캐나다내 한국의 해(Year of Korea) 및 한국전 참전용사의 해(year of Korea War Veteran)를 맞이해 대한민국 해군 순항전단(한국형 구축함인 ‘대조영함’과 군수지원함인 ‘화천함’으로 구성)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몬트리올(Old Port of Montreal 항구)을 방문한다

대한민국 해군 순항전단은 캐나다의 한국전 참전에 대한 한국국민의 사의를 전달하고 한캐 양국 국민간의 우호 및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방문하여 다양한 행사를 주최할 예정이다.

 방문기간 동안 함대공개행사, 군악연주회, 의장대 및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캐나다 국민 및 한인동포를 위한 함상 오찬 및  리셉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해군 순항 방문에는 장수홍 제독을 비롯한 전단 지휘부와 해군 사관학교 생도 141명, 군악대, 의장대 등 지원 요원과 함정 승조원 등 총 630여명이 참가하며, 몬트리올에서의 3박4일 일정을 마친 순항함대 전단에는 한-캐 해군 교류의 일환으로 캐나다 해군 투루델중위(Lieutenant Louis-Phillipe Trudal)가 탑승해 16일 오전 9시 다음 항해지인 미국 볼티모어로 출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