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 백범흠 총영사와 권석민 교육과학관, 이관형 북경외환은행장, 북경한국투자기업협회 박용희 회장 등의 내빈과 이상운 학교운영위원장, 민정숙 학부모회장 등의 학부모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물놀이반의 길놀이와 태권도 시범공연으로 시작돼 국민의례와 학교연혁 소개가 있은 후 주중한국대사관 백범흠 총영사의 축사와 교직원 표창, 학생 표창 및 정용호 교장선생님의 인사말이 이어졌고, 어린이합창단의 기념공연, 교가 제창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기념식이 끝난 후 학생들은 'KISB에 하고 싶은 말'과 개교15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빈 현수막에 가득히 채웠다.
한편 지난 1998년 한ㆍ중 양국의 설립인가를 받은 북경한국국제학교는 초등 58명의 학생으로 개교해 9월 1일 현재 1,044명의 학생에 특기 적성 교육과 높은 진학률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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