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한국국제학교 개교 15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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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한국국제학교 개교 15주년 기념식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3.09.0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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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혁 보고하는 류인후 사무국장.
▲ 인사말 하는 정용호 교장.
북경한국국제학교(KISB)가 지난 1일로 개교 15주년을 맞아 지난달 30일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주중한국대사관 백범흠 총영사와 권석민 교육과학관, 이관형 북경외환은행장, 북경한국투자기업협회 박용희 회장 등의 내빈과 이상운 학교운영위원장, 민정숙 학부모회장 등의 학부모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물놀이반의 길놀이와 태권도 시범공연으로 시작돼 국민의례와 학교연혁 소개가 있은 후 주중한국대사관 백범흠 총영사의 축사와 교직원 표창, 학생 표창 및 정용호 교장선생님의 인사말이 이어졌고, 어린이합창단의 기념공연, 교가 제창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 태권도시범단 공연.
▲ 교가 제창.
참석한 내빈들은 개교 이래 15주년을 맞이하기까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뜨거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교민과 학부모,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으로 재외한국학교를 선도해 가는 명문교로 발전시키자"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 KISB에 하고 싶은 말 플랜카드 작성.
기념식이 끝난 후 학생들은 'KISB에 하고 싶은 말'과 개교15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빈 현수막에 가득히 채웠다.

한편 지난 1998년 한ㆍ중 양국의 설립인가를 받은 북경한국국제학교는 초등 58명의 학생으로 개교해 9월 1일 현재 1,044명의 학생에 특기 적성 교육과 높은 진학률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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