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한인회 취업박람회 ‘어느덧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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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한인회 취업박람회 ‘어느덧 10년’
  • 홍진우 재외기자
  • 승인 2013.08.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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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 수도권지역 한인사회를 위한 최대 취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버지니아 한인회 주최 취업박람회가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버지니아 한인회(회장 홍일송)는 다음달 28일 북버지니아 소재 애난데일 고교에서 제10회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페어팩스 카운티 인사국과 인권국, 경찰국 등 지방자치단체의 각 부서와 기구는 물론 뉴욕라이프와 워싱턴 한인복지센터, 한인 CPA(회계사)협회 등 각종 한인관련 단체 및 기관도 참여한다.

지난해에 이어 마크 워너 연방상원의원이 행사를 공식후원하며 각계 연방정부 산하 기구와 함께 한국의 경기도도 행사장에 함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버지니아 한인회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한인 뿐만 아니라 중국과 베트남계를 비롯한 아시안, 백인, 흑인, 히스패닉 등 주류사회 및 타민족 이민자들에게도 문을 열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홍일송 버지니아 한인회 회장은 “버지니아 한인회는 몇 년 전부터 특정 인종과 단체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누구나 와서 좋은 취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취업박람회를 마련하고 있다”면서 “취업박람회 개최 10주년을 맞아 더 많은 분들이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