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한인회관서 하퍼 총리 '광복절 축사' 전해
이날 기념식에는 연아 마틴(Yonah Martin) 상원의원이 스티븐 하퍼(Stephen Harper) 캐나다 총리의 축사를, 최연호 총영사가 박근혜 대통령의 경축사를 대독했으며, 이용훈 한인회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경축식 참석자들 모두 만세 삼창과 광복절 노래를 제창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이날을 기렸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68번째 광복절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가슴 아픈 역사가 있었지만 그 이후로 어느 나라보다 더욱 더 빛이 나는 한국이 자랑스럽다. 무너질 수도 있었지만, 오히려 더욱 더 노력하고 열심인 한국인들은 이렇게 캐나다에 와서도 빛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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