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기 샌프란시스코 민주평통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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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기 샌프란시스코 민주평통 출범식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3.08.0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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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봉 사무처장 87명 위원들에 위촉장 수여

▲ 제16기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샌프란시스코지역 협의회는 지난달 27일 포스터시티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제16기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샌프란시스코지역 협의회(회장 정경애)는 지난달 27일 포스터시티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박찬봉 민주평통 사무처장, 한동만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이정순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장, 베이지역 한인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정경애 회장은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속에서 평화통일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며,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에 정부의 대북정책을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자체 웹사이트를 개설해 통일 정책 등 소식을 전하는 것과 자문위원들간의 정보를 교환하는 창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박찬봉 사무처장은 격려사에서 "한국정부는 7,500만명의 남과 북, 그리고 해외동포 모두가 행복 할 수 있는 행복한 통일을 지향하고 있다"고 하면서 "신뢰를 통한 통합, 통합을 통한 행복한 통일을 이뤄가는데 16기 평통이 앞장서 달라"고 격려했다.

한동만 SF총영사는 "소통과 화합이 최우선"이라면서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기대하며, 앞장선다는 각오로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활동을 전개해 달라"고 당부했다.
 
2부에서는 '세계와 함께하는 평통'을 주제로 구본태 남북사회통합연구원장 강연회가 진행됐다. 16기 SF평통은 정부의 대북정책을 널리 알리고, 인도적인 차원에서 북한을 돕는 활동을 하며, 김진덕.정경식재단과 함께 통일 장학생 선발, 웅변대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통일을 위한 사업을 전개해 나아갈 계획이다. SF 평통은 15기와 비교해 구성원의 절반 정도가 교체됐으며, 16기 총 88명의 자문위원 중 신규 자문위원 43명(49%), 여성위원 28명(32%)이다.

16기 평통 임원진은 아래와 같다.

수석 부회장: 정승덕(KBS월드 SF본부장). 새크라멘토부회장: 조현포(전 한인회장), 샌프란시스코부회장: 서순희(코윈 회장), 산호세부회장: 최성우(부동산협회 회장), 이스트베이부회장: 유창수, 몬트레이부회장: 문순찬(전 한인회장). 고문: 이종혁(CPA), 박성국(의료업), 이제남. 간사: 한영인(전 SF한인회 이사장). 부간사: 신재환(미디어뉴스). 재무: 송민정(리서치 애널리스트). 감사: 최성우(부동산협회장). 대북분과: 최규선(파인리조트 사장), 교육분과: 이경이(전 상항한국학교장), 대외분과: 김신호(전 SF한인회 부회장), 문화예술분과: 엄영미(갓스이미지 단장), 글로벌 리더십분과: 안창섭(UC버클리 교수). 차세대: 이영신(재미청소년재능기부단장), 홍보: 박성파(정보통신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