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기념식 및 한국 문화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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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기념식 및 한국 문화의 밤 개최
  • 홍알벗 재외기자
  • 승인 2013.08.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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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한인회ㆍ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한국의 8.15광복절을 기념하고 미 주류사회에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가 워싱턴DC 수도권지역에서 열린다.

버지니아한인회(회장 홍일송)와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회장 서재홍)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오시안홀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광복적 기념식을, 2부에서는 한국문화 축제가 마련된다.

광복절 기념식이 끝난 뒤 2부 축제행사에서는 워싱턴소리청의 판소리 등 한국 전통소리 공연과 세계한식요리연구원 장재옥 원장의 한국 요리 강연과 시식코너가 선보이며, 투호와 제기차기 등 참석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 놀이마당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민속 악기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과 한복 기념촬영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김영숙 행사준비위원장은 "단순히 광복절을 기념하는 행사가 아닌 미 주류사회에 한국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과 한국 문화 속에서 하나되는 한마당 큰 잔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버지니아한인회 홍일송 회장은 "한인사회와 타민족이 하나되는 장이 펼쳐지게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광복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