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참전용사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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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용사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3.08.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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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7일 오전 11시 국립전쟁기념비에서는 첫번째 맞이하는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 한국전 참전용사와 기념촬영 시간을 가지는 로열 갤리포 하원의원(왼쪽에서 두 번째)과 조희용 대사(왼쪽에서 세 번째).
지난달 27일 오전 11시 캐나다 오타와 국립전쟁기념비에서는 첫번째 맞이하는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 한국전 참전용사와 기념촬영 시간을 가지는 국방무관 이수완 대령(왼쪽), 조희용 대사(가운데), 월터 세미아뉴 중장(오른쪽).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전 참전용사회 오타와지부 회원과 한국측 대표로 조희용 대사와 국방무관 이수완 대령이 캐나다측 대표로 로열 갤리포(Royal Galipeau) 하원의원, 월터 세미아뉴(LGen Walter Semianiw) 중장, 보훈부 정책, 공보 및 기념행사 차관보 등이 참석했으며, 오타와 시민 및 관광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국전 참전용사 월터 코날드(Walter Conrad)의 사회로 엄숙히 거행됐다.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은 연아 마틴 상원의원이 주도하였으며, 캐나다 정부는 6·25 전쟁 정전협정이 체결된 7월 27일을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로 지정했다.

한편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한국 정부 주최로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유엔군 참전·정전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줄리아노 판티노(Julian Fantino) 캐나다 보훈부 장관, 조셉 데이(Joseph Day) 상원의원, 블레인 콜킨스(Blaine Calkins) 하원의원 및 참전용사 10명과 함께 방한하였으며, '캐나다 참전용사 추모비' 제막식에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