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서 ‘황진이'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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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서 ‘황진이'를 만나다
  • 김수영 재외기자
  • 승인 2013.07.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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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히로시마 총영사관, 13일부터 '한국영화 주간' 진행

히로시마에서 한국 영화가 상영됐다.
주 히로시마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신형근)은 민단이 매월 무료로 상영하는 영화 행사 외에 유료 한국 영화 주간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시작된 ‘한국 영화 주간’은 20일까지 1주일간 히로시마 영상문화 라이브러리에서 열렸다.

행사 기간동안 총 7편의 한국 영화가 매일 상영된다. 상영작은 전설의 명기 ‘황진이’의 인생을 그린 역사극 ‘황진이 영화판’, 지금은 중년 아버지가 된 멤버들이 밴드를 재결성하는 내용의 ‘즐거운 인생’, 한국의 거장 영화감독 임권택의 ‘천년학’과 액션 영화 ‘영화는 영화다’ 등이다.

주 히로시마 대한민국 총영사관 신형근 총영사는 “한국 영화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이번 기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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