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국제교육원-'비상교육'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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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국제교육원-'비상교육' MOU
  • 박상석 기자
  • 승인 2013.07.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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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재외동포 대상 한국어교육 활성화 상호협력

▲ 김중섭 경희대 국제교육원장(가운데 오른쪽)과 양태회 비상교육 대표(가운데 왼쪽)이 ‘스마트러닝 기반 한국어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희대 국제교육원(원장 김중섭)은 지난 10일 오전 서울 경희대학교에서 교육전문그룹 '비상교육(대표 양태회)'과 스마트러닝 기반 한국어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희대 국제교육원과 비상교육은 이 자리에서 스마트러닝 기반의 한국어 교육서비스와 한층 고도화된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한국어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자는데 뜻을 모았다.

경희대 국제교육원은 향후 비상교육과 공동으로 TFT(Task Force Team)을 구성해 한국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비상교육은 이러닝 교육서비스 인프라와 스마트러닝 기술력을, 경희대 국제교육원은 오프라인 강의 콘텐츠와 교수학습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중섭 경희대 국제교육원장은 “경희대 국제교육원은 맞춤형 한국어 문화 교육기관으로서 연간 90개국 6,00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다”며, “초중고 디지털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비상교육과 함께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한국어 교육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양태회 비상교육 대표는 “이번 협력은 교재에 의존하던 한국어 교육이 스마트러닝을 기반으로 더욱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경희대가 가진 오프라인 강의 노하우와 비상의 디지털 기술력이 만나 에듀한류를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