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시니어탁구협회 발족
탁구를 통해 한인 노인들의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워싱턴 시니어탁구협회(회장 우태창ㆍ사진, 이하 탁구협회)가 발족됐다.
탁구협회는 지난 12일 버지니아 폴스처치 소재 워싱턴버지니아 한인통합노인연합회관에서 발족식을 갖고, 다음 날 친선탁구대회를 가졌다. 협회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탁구교실을 열게 된다.
우태창 탁구협회 초대회장은 "탁구는 남녀노소가 모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꾸준히 실력을 키워 2015년 워싱턴DC 수도권지역에서 개최되는 18회 한인미주체전에 탁구협회 소속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태창 회장은 지난 1961년 경남 마산에서 열린 탁구신인선수권대회에서의 우승경력을 갖고 있으며, 지난 2010년부터 시니어 친선탁구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워싱턴=홍알벗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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