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어린이재단(이사장 손목자, 이하 어린이재단)이 지난 13일 버지니아 타이슨스 힐튼호텔에서 제15차 정기총회와 함께 기금모금 만찬을 열었다. 

어린이재단은 이날 행사에서  기금 마련을 위한 기증품 경매와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지난해 펜실베니아주 최초의 동양계 주하원 의원에 당선된 패티 김 의원이 기조연설자로 나와 어린이재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도호 주미 한국대사관 총영사와 마크 김 버지니아 주하원의원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밥 맥도넬 버지니아 주지사와 빈센트 그레이 워싱턴DC 시장 등 워싱턴지역 정치인들도 어린이재단의 총회 개최를 축하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당부했다. 

 

최정희 어린이재단 워싱턴지회장은 "글로벌 어린이재단이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어린이재단은 지난 1998년 방숙자 씨가 워싱턴DC 수도권지역의 한인 어머니 14명과 함께 전세계 아동과 장애우를 돕기 위해 설립했으며, 현재 20개 지부 4,0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워싱턴=홍알벗 재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