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다문화국제학교, 학력인정 대안학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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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다문화국제학교, 학력인정 대안학교 지정
  • 박상석 기자
  • 승인 2013.07.1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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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중도입국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1년 3월 개교한 포천다문화국제학교(이사장 신상록‧사진)가 최근 학력 인정 위탁 다문화대안학교로 지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포천 다문화국제학교는 지난 2005년 당시 외교부 선교회 담임목사직을 맡고 있던 신 이사장과 당시 선교회 회장이던 최성수 OECD 참사관이 처음 제안했다가 2007년 한미여성총연합회와 신 이사장이 이끌던 다문화네트워크가 힘을 모아 포천시 소흘읍에 방과후 교실을 마련한 것이 그 모태가 됐다.

이후 포천다문화국제학교는 외교부 선교회가 앞장서 후원행사를 벌여 2층 규모의 교사를 마련해 2011년 3월 정식 개교하고, 한국어가 서툰 관내 다문화가정 자녀와 중도입국 동포자녀 등을 대상으로 대안학교로서의 역할을 다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