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호한인들, 월드리그 남자하키 3차전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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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한인들, 월드리그 남자하키 3차전 응원
  • 조호한인회
  • 승인 2013.07.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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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Stadium Hoki Taman Daya에서 월드리그 남자하키대회 3차전 경기가 있었다. 사진은 응원에 참석한 조호 교민들.
월드리그 남자하키대회 3차전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Stadium Hoki Taman Daya에서 열렸다.

조호한인회(회장 오현식)는 주 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보내온 공문및 공지사항에 따라, 한인회 통합 이메일과 카카오톡등의 SNS를 통해 경기 일정을 전달, 8개국 가운데에서 가장 열띤 응원으로 말레이시아 현지인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었다. 또, 이번 응원전을 통해 현지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좋은 계기가 됐다.

조호한인회 응원단은 경기를 마친 후 주변정리를 해 현지인과 외국인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는 가족단위로 참석한 교민들도 있었고, 현지 진출 기업 직원들도 참석, 함께 “대한민국~”을 외치며 열띤 응원으로 대표팀에 힘을 보탰다.

▲ 최선을 다한 하키 국가대표 선수단 모습.
경기 중간 휴식시간에는 선풍적인 인기를 불어왔던 싸이의 '젠틀맨'이 경기장에 울려퍼지기도 해 한류가 말레이시아에서 영향력 있고, 가장 사랑받는 문화콘텐츠라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조호한인회의 뜨거운 응원전에도 불구하고 국가대표팀은 참가 8개국 중 4위에 머물러 월드리그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로써 오는 24일 말레이시아 Ipoh에서 열릴 있을 아시아 챔피언전 경기에서 우승해야만 본선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남자 국가대표 하키 선수단과 임원진들은 3차전 경기와 일정을 마치고, 지난 8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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