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이래 일곱번째로 열리게 된 이번 차세대무역스쿨은 상해, 화동지역 유일한 무역경제 특화대학교인 상해대외경제무역대학교 국제교류학원과 상해한국문화원에서 모두 54명의 교육생이 참여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단순 교육에서 벗어서 실제 사업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조별 프로젝트로 '차세대 도전프로그램'을 도입해 한국 중소기업 아이템에 대해 '멘토'의 조언을 얻어 교육생들과 함께 토론 하고, 우수한 내용은 아이템을 개발 보유한 중소기업과 직접 연결해 상해 현지에서 사업까지 실행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서를 기획 발표하고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실제 사업까지 가능하도록 연계한 '원스톱 창업교육'으로 실시됐다.
또 강연 역시 아이템 발굴에서 실제 창업에 필요한 창업 교양, 아이템 발굴, 무역, 온라인 시장 마케팅, 영업시 필요한 비즈니스 매너 와 인맥관리 교육까지 원스톱 창업 강의로 진행됐다.
지난달 28일 오후 1시 입교식을 시작으로 구상찬 총영사는 한 시간 동안, ‘한중관계미래’라는 주제로 교육생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처음부터 많은 질의 응답이 이뤄진 가운데 이뤄졌다. 그야말로 첫 시간부터 예비 기업가들의 뜨거운 교육 현장이었다.
이후 2박3일 동안, World-OKTA Identity(강연자-이평세 옥타 상해지회 고문), 차세대 창업(강연자-류림걸 차세대 중국대륙 대표, 상해디존 골프 대표)), 부상하는 아이템과 글로벌 시장개척(강연자-윤조셉 국제통상전략연구원 명예원장), 중국 온라인 쇼핑 현황(강연자-송종선 ACCOMMATE 부사장), 무역실무(강연자-최진옥 래화국제무역상해유한공사 대표/차세대 부위원장), 중국 온라인 SNS 마케팅(강연자-구자경 삼성 오픈타이드차이나 대표), 사업가로서 갖춰야할 기본 소양(강연자-이양근 World-OKTA 상해지회 명예회장, 상해언양투자자문유한공사 대표),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강연자- 이금매 상해 옥타 차세대 6기 대표/CJ 인사 경리), 비즈니스 매너(강연자-박신애 TODA 한중인재개발센터 강사), 중국에서 꽌시 만들기(강연자-이철수 상해한신컨설팅 대표), 창업특강(강연자-박상윤 SHOP CAST 대표) 순으로 강연이 이어졌다.
한편 구상찬 총영사는 입교식 격려사를 통해 세계경제중심지이자 중국 경제수도인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한민족 경제사관생도 양성이라는 목표로 개최되는 차세대무역스쿨의 중요성과, 차세대무역스쿨에 참가하는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의지에 대해 축하하고 성공한 기업가로 장차 한중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옥타 상해지회 이삼섭 회장은 불굴의 도전정신과 진취적인 정열을 바탕으로 한민족의 우수성을 세계에 우뚝 세운 수많은 선배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잘 융합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더의 역할을 담당하는 차세대가 되길 바라는 당부와 함께, 어려운 여건임에도 선뜻 시간을 허락한 강사진과 멘토단에 감사를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