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천서 한중경제협회장, 북경대 박사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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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서 한중경제협회장, 북경대 박사 취득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3.07.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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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서(사진) 한중경제협회 회장은 오는 10일 북경대 졸업식에서 박사학위와 한중간 경제문화학술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특별상을 받는다.

구천서 회장은 박사학위 논문 <동북아 공동체 건설의 장애요인 분석과 극복 방안 - 한국적 시각>에서 동아시아통합의 장애요인(정치와 제도적 차이, 국경분쟁, 해양권익 분쟁, 역사문화와 이데올로기 차이 등)을 한국의 시각에서 분석하였고, 이 분석을 바탕으로 장애요인 극복방법과 3국간 번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방안을 제시했다.

구천서 회장은 “적지 않은 나이에 한 주제에 대해 깊이 연구하면서, 그동안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더욱 겸손하고 진지한 자세로 임해야겠다는 다짐을 여러 차례 해왔다”며 “한일 3국의 갈등과 대립은 한-중FTA를 시발점으로 동북아 경제공동체를 결성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해결책의 하나라는 신념으로 본 논문을 작성하게 됐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천서 회장이 저술한 ‘동북아 커뮤니티 드림(Northeast Asia Community Dream)’과 번역서 ‘중국 총리 리커창 평전’ 출판기념회를 다음달 서울과 북경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