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재중국한국대학생 학술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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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재중국한국대학생 학술포럼 개최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3.07.0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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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대 북경총한국학생회연합(FKSA BEIJING)(이하 북총)은 지난달 9일 베이징에 위치한 주중한국문화원에서 '제 3회 재중국한국대학생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제20대 북경총한국학생회연합(FKSA BEIJING)(이하 북총)은 지난달 9일 베이징에 위치한 주중한국문화원에서 '제 3회 재중국한국대학생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재외동포재단, 재북경한국인회, 만인항공의 후원으로 열린 이 행사는 ‘수교 이래 한중 양국 문화산업의 발전에 따른 정치, 경제, 사회적 교류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주제로 해 한중 양국의 문화의 이해를 넓히고, 한중 무역과 문화교류를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됨과 동시에 유학생 또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행사라 할 수 있다.

북총은 재중국한국대학생을 대상으로 5월 4일부터 홍보 및 원고접수를 진행했고 19일부터 25일까지의 심사위원 예선심사기간을 통해 본선 진출팀 총 3팀(媒體雕龍-박성일외 2명, 明理-노민주외 2명, 北STAR-임국희외2명)을 선발했다.

이날 재중국한인미술협회 박재림 회장, 북경총한국학생회연합 정소진 초대회장이 참석 축사했고, 행사가 끝난 후 정소진 초대회장은 "한중수교 20주년에 발맞춰 발전해 온 재중국한국유학생들의 의지와 수준에 감탄을 금할 수 없으며, 북총이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유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세명의 심사위원(중앙미술학원 건축과 崔鹏飞 부교수, 중국농업대학 경제관리과 蔡海龙 교사, 외교학원 국제경제과 何敏 교사)이 참석해 최종심사를 치렀으며 明理 팀, 北STAR팀, 媒體雕龍팀이 각각 대상, 최우수상, 장려상을 차지했다.

제20대 북총 유선열 회장은 “본 행사를 통해 한국유학생들의 무궁한 발전 가능성을 보았으며 앞으로도 재중국한국유학생들의 점진적 발전을 위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보다 많은 유익한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뛸 것” 이라며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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