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동남아한상대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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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동남아한상대회' 열렸다
  • 박상석 기자
  • 승인 2013.07.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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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한인회장 등 80 여 명 모여 ‘신뢰’ 합창

▲ '203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대회 및 제 8회 동남아한상대회가 지난 4일 방콕에서 열렸다.
'2013아시아한인회총연합대회'와 ‘제 8회 동남아한상대회’가 지난 4일 오전과 오후에 태국 방콕 임페리얼퀸즈파크호텔에서 열렸다.

▲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축사를 대독하는 김종완 사업이사.
 '2013아시아한인회총연합대회'와 ‘제8회 동남아한상대회’가 아시아한인총연합회 승은호 회장, 송창근최석 부회장을 비롯해 전용창 준비위원장, 태국 채언기 회장, 인도네시아 신기엽 회장, 태국 치앙마이 김철식 회장, 푸켓 김태원 회장, 호치민 이충근 회장, 하노이 구본수 회장, 조호 오현식 회장, 파기스탄  오성훈 회장, 캄보디아 양성모 회장, 몽골 이연상 회장, 필리핀총연 이종섭 수석부회장, 홍콩 김구환 회장, 인도네시아 조규철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김장열 전 태국한인회장,  황일록 전 말레이시아 회장, 신무호 전 조호한인회장,  김문백 전 캄보디아한인회장, 김명기 전 몽골한인회장, 김영택 전 대만한인회장, 동남아한상 김송정 대표, 김주철 대표, 지동주 대표, 황희재 대표, 서정식 코린도그룹 상무와 이형모 재외동포신문 대표, 전성수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 총영사, 김종완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 등 18개국  한상 80여 명이 참석했다.
▲ 채언기 태국한인회장은 태국에서도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힘을 느낀다고 말했다.

'글로벌 코리아의 힘, 동남아한상대회'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3일 저녁 ‘환영의 밤 행사’로 시작돼 4일 오전 아시아한인총연합회 총회, 한국문화원 방문,  동남아한상연합회 총회, 태국 경제동향과 태국 비즈니스 환경, 태국 역사와 문화  주제  강연으로 이어 진행됐으며, 대회 3일 차인 5일에는 동남한상 골프대회와 환송만찬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승은호 동남아한상연합회장은 개회사에서 “아시아는 앞으로 세계경제에 하나의 중심축이 될 것이다"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아시아 각국 경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우리 동남아 한상들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또 하나의 소중한 자산이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 승은호 동남한상대회장은은 개회사를 통해 동남한상들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또 하나의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채언기 재태국한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및 동남아한상대회는 아시아지역 한인회와 한인의 유대를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고자 시작되었으며 많은 분들의 노력에 힘입어 이제 성숙한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면서 "그동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아시아 한인과 대한민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오신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와 각국 한인회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김종완 사업이사가 대독한 축사에서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이번 동남한상대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총회에서는 '동남아한상과 아시아한인회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심도 있고 건설적인 논의가 이루어져 동남아한상을 비롯한 아시아 한인사회의 미래비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아시아지역 동포사회가 지금까지 보여준 한민족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열의에 진심 어린 성원을 보내며, 재외동포재단도 720만 재외동포사회의 단합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과 재외동포와 모국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 확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회 참석자들은 아시아한인총연 발전과 동남아한상대회 발전을 모색하는 토론 시간도 가졌다.
한편 4일 오후 열린 동남아한상대회 전체토론회에서는 이 대회를 동남아 한상 1,000명이 참석하는 대회로 확대 발전시키는 방안과 재외동포재단이 주관한 세계한상대회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 대회 기간 중 태국 경제환경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기도 했다.

▲ 글로벌코리아의 힘, 동남아 한상들.
박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