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한인단체 지원금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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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한인단체 지원금 늘었다
  • 박상석 기자
  • 승인 2013.07.0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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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의회에서 비영리 한인단체에 지원하는 지원예산이 지난해보다 19% 정도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시의회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각) 한인단체 등 비영리 커뮤니티 지원예산을 지난해보다 대폭 증액하는 내용의 ‘2012~2013 회계연도 지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고 2일 관련 단체가 알려왔다. 

이 단체에 따르면, 뉴욕한인봉사센터, 가정상담소, 민권센터, 가정문제연구소, 시민참여센터와 퀸즈한인회, 뉴욕한인복지관 등 9개 한인단체들이 총 뉴욕시 예산안 700억 달러 중 12만 6,700여 달러의 지원금을 승인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예산액은 지난해 10만 5,750 달러보다 19%쯤 증액된 것이다. 

뉴욕시가 시행하고 있는 각 커뮤니티 지원금은 각 커뮤니티의 단체들을 도울 수 있도록 시의원들에게 각각 배정하는 예산으로 시정부 내 각 부서, 프로그램별 예산과는 별도로 편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뉴욕시의원실은 지원금 요청 단체들에 대해 서류심사를 통해 지원금을 책정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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