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과 한국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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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과 한국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 윤복룡 재외기자
  • 승인 2013.06.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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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유명 정치 평론가 바바라 선생 초청특강

▲ 특강 후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주몽골 대한민국대사관의 후원과  몽골인유학생협회(Mongolian Association of Graduates in Korea)의 주최로 몽골의 유명 정치평론가인 바바라(BAABAR) 선생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특강은 '몽골과 한국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란 주재로 2시간 동안 한인단체 관계자와 한인동포, 한국 관련 몽골단체 관계자 및  몽골 MNC뉴스 채널과 NTV,  EAGLETV 등 방송 관계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 바바라(BAABAR) 선생은 "1990년 한국과 정식 국교가 수립된 이후 빠른 속도로 몽골의 경제,사회, 문화에 많은 부분을  동반협력자로 함께 성장해오고 있다"고 밝히고, "최근 몇 년간 급속적인  경제발전으로 바뀌고 있는 몽골사회의 변화에 한국정부와 몽골 투자 한국 관계자들도 몽골을 바라보는 시각을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1시간반 동안 진행된 특강은 몽골의 지하자원과 기술, 향후 발전가능성이 있는 전략적 사회기반시설에 한국의 기술력과 자본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몽골정부와 한국정부가  더욱더 활발하게 교류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몽골은 전통적인 유목국가의 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도시화사회로 가기에는 앞으로 많은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빠른 도시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시행착오를 겪는 부분들이 많다, 이런 몽골의 유목문화를  몽골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한국인들이 이해 할 필요가 있다라며 서로 협력하며 발전하는 동반자적 관계의 발전에 함께 해야 한다고 했다.
 
특강에 이어 한인동포와 몽골의 한국관계자들의 질의와 응답이 30분간 진행되었고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측에서 준비한 다과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몽골인유학생협회 빔바수릉 사무국장은 인터뷰에서 “ 우리협회는 한국에서 유학을 하고 돌아온 한국유학생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단체이다”라며 한국에서 공부하며 배운 지식을 몽골사회에 기여하고, 몽골과 한국의 관계의 발전에 도움을 주고 싶다, 그래서 이러한 행사를 만들게 되었고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한국관련 행사를 만들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