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캐나다 대사관, International Certificate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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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캐나다 대사관, International Certificate 수여식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3.06.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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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교육청 International Certificate Program 첫 수료자 배출

▲ 주캐나다 대사관은 17일 오후 4시 30분 대사관 강당에서 오타와 교육청 International Certificate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수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
주캐나다 대사관(대사 조희용)은 지난 17일 오후 4시 30분 대사관 강당에서 오타와 교육청(Ottawa-Carleton District School Board) International Certificate 수여식을 개최했다.

 International Certificate은 오타와 교육청에서 11~12학년 고등학생의 국제적 소양 제고목표로 추진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올해 오타와 지역 6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했으며, 첫 수료자로 25명을 배출했다.

 오타와 교육청은 최근 주캐나다 대사관이 오타와 교육청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오타와 지역 학교대상 School Visit Program, 한국영화상영회 등, ‘한국의 해’를 맞아 양국간 상호이해증진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해, 이번 수여식을 대사관에서 실시할 수 있기를 희망해 첫 수료식을 개최하게 됐다.

 조희용 대사는 수여식에서 한-캐 수교 50주년과 한국전 정전 6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대사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캐나다인의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제고하고자 노력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오늘 참석한 학생들이 앞으로 한-캐 양국간 상호이해 증진에 기여하는 ‘문화 대사’가 되어주길 당부했다.

 특히 조 대사는 “오늘날 캐나다와 한국의 많은 젊은이들이 국제사회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국제사회 발전에 기여를 하고 있다”며 “문화적 차이와 경계선을 극복하는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고, 수료생들에게 “이번 과정을 통해 쌓은 국제적 소양을 기반으로 국제사회 발전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 International Certificate Program을 마치며 경험발표.

 오타와 교육청장 제니퍼 아담스(Jennifer Adams)박사는 ‘한국의 해’를 맞이해 대사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한국과 한캐 관계를 알리는데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되었음을 강조하며, “많은 유학생들이 오타와에서 공부하며 국제사회를 경험하고 있는 만큼 International Certificate Program은 오타와 학생들이 국제사회를 경험을 하며 Global Citizen으로 성장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담스 교육청장은 International Certificate Program을 수료하는 25명의 학생들의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앞으로 이번 과정이 시범과정에서 공식과정으로 발전되길 희망하며 더 많은 오타와지역 학생들이 폭넓은 지식과 깊은 인식을 기반으로 국제사회에 참여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4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한 본인들의 경험을 발표하며 소감을 전하고, 수료식에 이어 리셉션 시간을 가지며 네트위킹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타와 교육청은 첫 수료식을 대사관에서 개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조희용 대사 및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올해 오타와 지역 6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된 International Certificate Program은 오타와 고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하여 실시될 예정이라고 전하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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