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시, ‘한국의 해’ 기념 ‘Korea Week’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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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시, ‘한국의 해’ 기념 ‘Korea Week’ 선포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3.06.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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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양국 정부는 수교 50주년과 한국전 정전협정 체결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13년을 캐나다에서의 ‘한국의 해’, 한국에서의 ‘캐나다의 해’로 각각 지정했다. 캐나다 보훈부 또한 2013년을 ‘한국전 참전용사의 해’로 선포했고, 캐나다 의회도 매년 7월 27일을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로 지정하는 법을 제정했다.

 이러한 특별한 해를 축하하고 양국의 특별동반자 관계를 지속 확대시키고자, 오타와시는 오타와 한인사회와 주캐나다 대사관(대사 조희용)과 함께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를 ‘한국주간(Korea Week)’으로 선포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주간’ 행사를 위해 오타와 한인사회에서는 ‘Korea Week 추진위원회(위원장 엄경자)’를 구성, 주캐나다 대사관과 함께 오타와 시민을 비롯하여 오타와를 방문하는 캐나다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양국 관계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한국주간은 오는 26일 오후 4시 오타와 시청 Jean Pigott Place에서 짐 왓슨(Jim Watson) 오타와 시장이 선포할 예정이며, 한국주간을 축하하는 양국 총리의 축사와 캐나다 의회 노엘 킨셀라(Noel Kinsella) 상원의장의 축사, 오타와 Canterbury High School 합창단이 애국가와 캐나다 국가인 ‘O Canada’를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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