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주·동포개발연구원으로 새롭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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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주·동포개발연구원으로 새롭게 도약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3.05.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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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동포정책연구소, 명칭 변경… “동포사회 발전 위한 가교로”

사단법인 이주·동포정책연구소는 ‘사)한국이주·동포개발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한국사회와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연구원은 이달 초 내국인과 동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어, 중국어, 영어 3개 국어로 된 지침서 ‘동포기술교육교재’를 발행한 데에 이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며, 내달에도 무료프로그램으로 법무부에서 지정한 ‘사회통합프로그램’과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파워동화 및 시낭송아카데미’를 계속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또, 토요일 저녁에는 여성리더스클럽에서 발족한 ‘이주민 어머니합창단’을 위해 무료로 연습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문화이민행정과 중국무역실무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동포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려서 각자의 정보를 나누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연구원은 지난 24일, 서울시 지원으로 ‘이주동포위기 사례발굴’을 위한 1차 기획회의를 개최하고, 관련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솔루션 위원회’ 위원 선발을 위한 2차 회의를 조만간 소집할 예정이라며, 함께 할 수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관련 문의는 연구원(02-703-5455, 홈페이지 www.midri.kr)으로 하면 된다.

[고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