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베이징, 중국 양회(兩會) 관련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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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베이징, 중국 양회(兩會) 관련 세미나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3.05.2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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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 산하 ‘통일연구팀’ 발족 기념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회장 이훈복)는 지난 20일 협의회 산하 ‘통일연구팀’의 발족을 기념하는 첫 번째 행사로 ‘2013년 중국 양회(兩會)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훈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문위원 역량 강화와 구체적이고 현장감 있는 정책 건의를 위해 ‘통일정책연구팀’을 설립해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훈복 회장.

이날 행사에서 김상순 통일연구팀장(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 박사 수료)이 ‘중국 양회와 중국 해양강국의 꿈’, 이성현 박사(미국전략국제연구소 연구원)가 ‘중국 양회와 중국 발전전망’라는 주제를 각각 발표했다. 이어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과 박형일 통일관 등 외부전문가들은 통일과 관련해, 시진핑 시대의 중국의 전망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 토론에서 발표하는 박형일 주중한국대사관 통일관.

이날 참석자들은 한마음으로 베이징협의회 통일연구팀의 설립을 축하하면서 앞으로 현장감 있고 수준 높은 연구활동을 통해 평통 자문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민주평통의 위상 및 역할이 크게 향상될 것을 기대했다.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 통일정책연구팀 구성
-김상순(연구팀장): 북경대 국제관계학 박사 수료(칼럼니스트)
-이성현: 청화대 국제정치언론학 박사(코리안타임즈 수석특파원·미국전략문제연구소 퍼시픽포럼 연구원 역임)
-정다훈: 북경대 외교학 박사 수료
-정재흥: 중국사회과학원 국제정치학 박사(경남대 극동연구소 연구원 역임)

[베이징=이나연 재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