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용화 대표, 2013 엘리스 아일랜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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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용화 대표, 2013 엘리스 아일랜드상 수상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3.04.3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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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맨해튼 엘리스 아일랜드 박물관서 시상

재미교포 사업가인 솔로몬 보험그룹 하용화(사진) 대표가 오는 5월 11일(현지시간) 미국 소수민족연대협의회(NECO, National Ethnic Coalition of Organizations)가 수여하는 ‘2013년 엘리스 아일랜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986년 제정된 엘리스 아일랜드상은 미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민자와 지도자들에게 주는 미국의회에 정식적으로 등록된 권위 있는 상으로 지미 카터, 로날드 레이건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 등도 이 상을 받았다.

제31대 뉴욕한인회장을 역임한바 있는 하 대표는 재외동포재단 해외자문위원,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상임이사, 미주한인청소년재단 회장을 비롯해 뉴욕한인보험재정협회장,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의장, ROTC 대뉴욕문무회장으로 활동하며 한인사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ECO측은 “하 회장이 지난 20여 년간 한인사회와 아시아 이민자들의 미국사회 정착과 커뮤니티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시상식은 미국이민의 관문인 맨해튼 소재 엘리스 아일랜드 박물관에서 5월 11일 축하행사와 함께 개최된다.

[고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