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길 주아르헨티나대사는 지난 5일 오전 11시 대사관에서 구광모 한국학교 전 이사장에게 국민교육발전유공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구광모 전 이사장은 아르헨티나 한국교민사회에서 교육발전을 위해 10여년간 한국학교 이사장 및 이사로서 공헌해 온 공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장을 수상했다.
구 전 이사장은 “한국정부에서 수여하는 이 상은 저 개인을 위한 상이 아니라 아르헨티나 전교민이 같이 받는 상이며, 특히 교육발전에 열정이 있는 모든 교육자가 함께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전수식에는 한국학교 이사회 및 한국학교 관계자들과 노윤호 한인회장이 한인회 간부들과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아르헨티나=계정훈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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